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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강선 실패 처인구, 철도시대 ‘청신호’

처인 남측 관통 ‘평택~부발선’ 예타 대상 포함
신도시 추진 남사·원삼에 역사 유치 추진 계획

[용인신문] 경강선 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사실상 탈락한 처인구 지역에 철도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국토부 4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된 평택~이천(부발) 노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

 

평택시에서 안성시와 용인시를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사업은 용인시 남사읍과 원삼면을 관통해 이천을 통해 강원도로 연결된다.

 

시는 평택~부발 노선에 용인지역 역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도는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시에 최초로 놓이게 될 철도사업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내 31개 시군 지역 모두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 용인, 경강선 사업성 + 남사‧원삼역사 설치 ‘기대’

경강선 연장선에서 고배를 마신 용인시 역시 평택~부발선의 정부 예타 대상 포함에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시와 도에 따르면 ‘평택~부발선’은 지난 2019년 5월 용인시와 평택, 안성, 이천시와 경기도가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또 이들 지자체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토부에 건의했고,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본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용인시는 노선이 성사되면 정부 4차 철도망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경강선 연장선 사업성이 높아질 수 있고, 무엇보다 민간 차원의 신도시 건설계획이 추진 중인 남사읍과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등에 역사 유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는 남사읍과 원삼면 지역의 역사 유치에 대한 사업성도 나쁘지 않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사읍 지역은 빠른 속도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원삼면은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 산단과 반도체 소부장단지 건설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부발선 용인지역 역사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평택·안성·용인·이천과 강원도를 연결하고, 나아가 서해선과 경부선, 경강선을 연계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지자체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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