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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코로나로 메말라 가는 정서… 푸릇푸릇 인성교육

양지초, 생태체험 생명존중 일깨워

 

 

 

[용인신문]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점호)는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생태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정서함양과 생명존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이 되도록 지난 2019년부터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은 사회성을 기르는 활동이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 정서적 교감 및 전인적 성장이 쉽지 않은 현재 상황이다.

 

올해는 학교 앞 노지 텃밭에 감자 모종을 심었고 학교 건물 뒤편에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에는 학급별로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완두콩, 참깨, 들깨 등 다양한 작물들을 심어 가꾸고 있다.

 

또 학교 화단에는 메리골드, 제라늄, 베고니아, 국화, 풍선덩굴, 천사의 나팔 등 50여 종의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고 있으며 각 교실에서는 1인 1화분 키우기 활동으로 싱고니움, 홍콩야자, 홍페페, 고무나무 등의 공기정화 식물들을 학생들이 정성껏 돌보면서 정서적 치유와 회복의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 수 없는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학교화단의 여유공간에 흔들그네 6개를 설치했다. 친구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그네를 타는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뛰놀지 못하고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예쁘고 신기한 꽃들이 반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그네 타며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권점호 교장은 “학생들이 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내적 평화를 유지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직원들은 감염병 사태가 하루빨리 종결돼 예전처럼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이야기 나누면서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 생태 환경이 잘 조성된 학교에서 생태 감수성 교육이 지금보다 더 활기차게 이루어질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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