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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경찰의날 감사편지 전달

성지고 ‘항상 감사합니다’ 프로젝트

성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폭전담경찰관들이 서로 고마움을 표현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성지고등학교(교장 강창수)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쓴 편지를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제16기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한 ‘항상 감사합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 경찰관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2학년 윤여헌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생활 전반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경찰의 행동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았다는 장래 꿈이 경찰인 학생의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심리적·육체적 고통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전담 경찰 덕분에 일상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어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었다고 했다.

 

김종국 경정(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과 정성이 담긴 편지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맡은 바 위치에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일동의 “항상 감사합니다” 구호에 이어 초대받은 경찰관들의 “고맙습니다” 화답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