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신갈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이웃 130여 명이 참여하는 제설작업이 기흥구청부터 기흥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날 작업은 일찍 찾아온 한파로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빙판으로 변한 곳의 얼음을 깨고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함께 어울리니 힘든 줄 몰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동네가 깨끗해지고 빙판에 넘어질 우려도 없어져 보람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오늘 제설작업은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봉사였다”며 “작은 희생으로 지구촌 구석구석에 넘치는 사랑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