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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_627호

□ 무소속 출마하려는 의도(?)
5.31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이 지난달 27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한나라당 용인시장 공천이 결정된 서정석 후보와 열린우리당의 남궁석, 이우현 예비후보 및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 정책선거실천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날 협약식에는 한나라당 용인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이정문 용인시장과 허인구 전 성복동아파트 연합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들의 참석에 대해 “이 시장의 참석은 무소속 출마를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허 전 후보의 참석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 없다”며 설왕설래. <이강우 hso0910@yonginnews.com>

□ 의정비 게임비도 안되네!
용인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5일 4번에 걸친 회의 끝에 용인시의원에 대한 연간 의정비를 318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시의원들의 연봉은 의정활동비 1320만원(월 110만원)과 월정수당 1860만원(월 155만원)으로 개정 전 의정활동비 2120만원보다 50%나 인상된 금액이다.
의정비 외에 국내외를 여행할 경우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등은 별도로 지급된다고 하?사실상 시의원 1인이 받는 수당은 4000~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부터 시의원 1인당 의정비가 5000~60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너나 할 것없이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에 출마의 뜻을 내비친 선량들이 수십명에 달했던 것이 사실.
이번 의정비 결정을 들은 한 현역 시의원은 “김칫국 마시고 출마를 준비한 몇몇 후보자들은 게임비도 안나올 뻔 했다”며 뼈있는 한마디. <우한아 odnoko@yonginnews.com>

□ “투표합시다”
한 시민단체에 올라온 글이다.
“막대기 꽂는데 공정가격?
공천에 시달리는 막대기들이 안타깝기도 하다.
막대기 꽂는 사람은 현금상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출발하다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막대기 꽂는 사람은 현금상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출발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번 5·31 선거에서 막대기들이 국민의 대변자가 되는 희극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이 오만이 허구로 들어나게 하는 것은 깨어있는 국민들의 몫이다”
이 글을 보고 시민들은 “투표하자”며 5·31선거에 꼭 참가하겠다고 다짐.
이에 또 다른 시민은 “막대기 꽂는 사람?… 잘 한일은 하나 있네… 투표하자”며 한마디. <김미숙 kiss1204h@yong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