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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_661호

□ 이제 용인을 떠나야 할때(?)
용인시에서는 올 한해 분양을 목표로 수지구 동천동, 상현동, 처인구 고림동 등 지역 곳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고 광교신도시도 내년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용인에서 전·월세를 살고 있는 서민들은 그리 달갑지 않은 분위기라고. 이들 아파트 대부분이 지역에 1년이상 거주한 세대에 우선 분야의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아파트를 분양 받기위해 전·월세를 찾아 대거 몰려드는 타 지역 청약자들로 인해 전·월세 값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
이에 처인구의 한 시민은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분양을 받으려고 몰려드는 타 지역 세입자들 때문에 이제 용인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거 아니냐”고 토로.

□ 용인이 너무 좁은가(?)
최근 전·현직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객들의 잦은 외유로 지역 정가가 술렁.
특히 이들의 외유는 오는 12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및 18대 총선과 연계돼 온갖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고.
실제 지역정가에는 ‘정치인 A 씨와 B 씨 등 몇 몇이 현지에서 합류했다’, ‘C 씨가 D 씨를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등등의 루머가 우후죽순처럼 번지고 있다.
한 지역정가는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여러 정객들의 외유에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이 같은 외유가 정치적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분위기를 대변.
이에 시민들은 “용인이 너무 좁아 기밀 보장이 안돼 해외로 나가는 것 아니냐”고 일침.

□ 말년 병장도 병장은 하늘
얼마 전 3명의 용인시 고위 공무원이 퇴임하고 훈장수여식을 가졌다.
그동안 공직사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고위 공직자의 정년이 즈음하면 “이제 할 만큼 했으니 후배들을 위해 떠나라”는 무언의 압력행사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공직자들은 “현재 용인시 국장급 공무원 중 정년을 2년도 채 남기지 않은 48년생들이 있음에도 공직사회는 여전히 이들 눈치를만 살피고 있다”며 민선4기 집행부의 분위기를 전해.
한 공직자는 “말년 병장도 나름인 것 같다”며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