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First Global Yong-In 아~니죠
Yong-In, The Best Global City 맞습니다~

통합 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이 용인시의 시정이념인‘세계최고 선진용인’의 영문 표기에 대해 “잘못된 표현” 이라고 지적해 눈길.

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가 표기하고 있는 The First Global Yong-In을 해석하면 아무 이유도 없는 ‘단지 세계에서 용인시가 순서상 첫 번째’ 라는 뜻.

우의원은 차라리‘세계최고 선진용인’의 정확한 표기는 Yong-In, The Best Global City 또는 The Best City, Yong-In 이 맞는 표현이라고.

우 의원은 영국과 미국유학을 다녀온 바 있고 영어와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어쨌거나 영어에 대한 해석과 견해는 다를 수 있지만 용인시의 관문에 잘못된 표현이 있다면 빨리 바꾸는게 상책이 아닐듯.



□ 업무파악 할 시간도 없다(?)

용인시가 1국 10과 증설로 5국 28과 132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함에 따라 유례없는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617명 규모의 인사에 이어 6개월 만에 610명 규모의 인사가 또 이루어져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고.

잦은 인사로 일부공무원들은 1년에 3번 이상 다른 부서로 옮기기도 했다는데.

이에 한 시민은 “지난해부터 구청이나 시청에 문의 전화를해도 담당 공무원이 몇 달 사이에 2번이 나 바뀌어 ‘온지 얼마 안돼서 파악이 안됐다’는 말만 듣고 있다”며 “시민들을 편의를 위해 단행하는 인사가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을 불러오고 있다”고 한마디.



□ 등잔 밑은 항상 어두워

최근 중앙언론과 방송사들에 의해 발표된 한나라당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용인지역의 각 선거구 별로 지지율 차이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져 화제.

한나라당 당직자들에 따르면 용인의 경우 약 7:3비율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고.

특히 상대적으로 보수층이 강한 용인(갑)선거구에서의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이 박 전 대표 측의 수행팀장인 H국회의원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을)선거구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

이 같은 결과가 알려지자 용인지역 당원들은 “대중성을 앞세워 전국을 다니는 것 보다 내 집안단속을 먼저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수근.

이에 지역정객들은 “(여론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수행팀장인 H 운영위원장의 체면이 말이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 활동만 하는 것 아니냐”며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