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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새해를 잔칫집같이

서달웅 덕성교회 담임목사

어느 가나안 마을에 혼인 잔칫집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느날 잔칫집에 들르시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흥겹게 결혼을 축하하면서 기쁨에 들떠 있었습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려하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 나라는 결혼잔치를 일주일을 하는 풍습이 있어서 주인은 여간 낙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모든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가득 채우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그 물을 가져다 손님들에게 주어라 하셨고 그대로 했을때 놀랍게도 물은 포도주로 변하여져서 손님들에게 전하여졌습니다.

손님들은 전에 먹었던 포도주보다 더욱 맛있다고 주인을 칭찬하면서 잔칫집은 더욱 기쁨과 행복으로 변하여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잔칫집과 같이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우리의 결혼생활도 우리의 사업도 우리의 가정도 이 잔칫집처럼 잠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요소들을 제거해서 이런 잔칫집과 같은 기적과 축복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기쁨이 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가 되면서 ,

잘못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어느누가 잘못되기를 원하겠습니까?

꿈에라도 잘못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우리는 잘못된 소리를 말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에 큰 상처가 남고 마는것을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잘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세상을 살아보면 어려운일이 훨씬더 많고 불행한 일이 비교할 수 없이 많다는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잘된다’ ‘좋다’ ‘살만하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모두들 상처받고, 하루하루를 1년을 그렇게 힘들게 보낼수가 없습니다.

새해를 다짐하면서,
우리는 이런 잔칫집과 같은 기적들이 일어나서 혼인잔칫집과 같이 행복해야 하겠습니다.

결혼식같이 인생을 살아가려면, 우리모두 얼싸안고 모든 허물은 다 나때문이고, 잘된것은 당신때문이라는 말과 생각으로 살아갈때에 가정도 살고 나라도 살게 될것입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2008년은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 의 모든 가정이 나라가 교회가 축복된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