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6.0℃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7.2℃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1.3℃
  • 구름조금강진군 26.4℃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환경/사회

뉴스따라잡기

용인 아파트 값 9개월만에 반등

○…미분양·미입주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왔던 용인 아파트 가격이 약 9개월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지난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8일~14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이 0.03% 하락한 가운데 용인시는 0.02%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는 약 9개월만에 오름세로, 최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중소형 단지 위주로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급매물이 소진 된다면 다시 소강상태 보일 것. 용인시의 주간 전세가격은 0.76% 상승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무관하지 않은 듯.

도, 206곳 미분양 사업장, 판매실적 ‘전무’

○…경기도 미분양 사업장 206곳이 지난 8월 한 달간 주택을 단 1채도 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주택의 금액이 총 13조2000억원에 달해 건설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 270개 단지 중 무려 206개 단지가 한 달 판매실적이 전무했다. 아직 팔리지 않은 2만2326가구의 총 분양가는 13조2023억700만원에 이른다. 용인시의 미분양 적체가 가장 심각한데 총 53개 단지, 6355가구로 약 4조6712억5700만원의 자금이 묶인 상황이다.

= 미분양을 해소할만한 호재가 없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현실인 듯. 미분양문제가 결국 주택시장에 크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도내 비위 공무원 2년간 1000명 넘었다 

○…지난해부터 올 8월 말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기도내 지자체 공무원이 10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도에 따르면 징계 공무원은 도청 공무원이 199명이고, 나머지는 31개 시·군 소속 공무원이었다. 시·군별로는 고양시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시 58명, 용인시 56명, 화성시 53명, 부천시 48명, 수원시 45명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6~7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 문제는 업무와 관련해 접대 및 뇌물을 받거나 업무상 횡령·배임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 대다수의 청렴한 공직자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가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