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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김진희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민 · 관 · 기관 네트워크 …We Can!"

   
지난달 25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제3기 김진희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Together, We Can!” 즉,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일성과 함께 임기 중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비전을 말했다.

그는 신호와 소통을 첫째로 꼽으며 “소외된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수혜자 욕구를 찾아 충족케 하고 시민, 기업, 기관이나 단체와의 중재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로 민·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꼽은 그는 “지역 내에 많은 복지기관이 기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해 지역사회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중심의 서비스를 구축,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와의 연합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허브의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봉사활동과 실천을 셋째로 꼽은 그는 “지역 내 모든 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엑스포 개최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꼭 필요한 사업에 효과적이며 효율적 배분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번째로 지역사회복지는 공동체라는 그는 “복지는 순수하게 잘 먹고 삶을 잘 사는 것”이라며 “공동체란 모든 시스템 속에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사회적으로 필요한 모임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사립문’을 시작, 대표를 맡고 있으며 환경보호, 희망 나눔, 새터민 초례청 행사 등 다각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