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11일부터 2차수 5회(11·13·18·20·25일)에 걸쳐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스마트하게 마을 이용하기’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 체험단을 운영한다. ‘스마트 도시재생 체험단’은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주차 안내 시스템의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와이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방법을 배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일에는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에 포함된 사업 중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상점 △순환자원 회수로봇 △인공지능 신갈 산책도우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네이버 스마트 주문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업사이클링 과정에 대한 교육을 듣게된다. 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의 효율성을 직접 체감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 주민의 평균 연령에 맞춘 IT체험교육으로 ‘신갈오거
용인신문 | 만성 교통체증과 집중 호우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 하천 범람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고기동 고기교 재가설 및 동막천 하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을 위한 교통개선사업, 고기교 주변 수해예방을 위한 동막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동천동 일대 수해 등을 계기로 이상일 용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약속한 고기교 확장 등에 대해 경기도가 지난달 ‘동막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하면서다. 다만, 수지구 신봉2지구 개발과 연관된 도로 확장 및 하천도로 개설 등은 확정되지 않아, 당초 용인과 성남시 간 협약에 명시된 교통개선 계획 완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새로 고시된 동막천 하천기본계획에선 계획홍수량이 초당 333㎥에서 344㎥로 상향 조정됐고, 하폭도 36m에서 40m로 확장됐다. 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동막천을 사이에 두고 용인시 고기동과 성남시 대장동을 연결하는 고기교는 편도 1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정체가 빚어졌다. 인도가 없어서 시민 보행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리 밑의 하천 폭도 좁아 집중호우 시기엔
용인신문 | 용인시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비 1억 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총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린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용인신문 | 용인시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난임부부가 △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 불량 등의 의학적 사유로 인해 시술이 중단된 경우 시술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었다. 이같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이달부터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착상 보조제) 일부, 약제비를 포함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교부받고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용인특례시 거주 난임부부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과 출산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데 의료비 지원이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와 수원·성남·화성시가 함게 추진해 온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사실상 백지화 됐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지자체가 함께 진행한 공동용역 결과 3호선 연장의 경우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 것. 대신 4개 도시는 당초 3호선 연장과 유사한 노선의 ‘경기남부 광역철도’노선을 마련,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을 추진키로 했다. 용인시와 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도시 시장들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 철도 노선안을 확정해 발표하고, 해당 노선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발표한 ‘경기남부 광역철도’ 노선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분기해 수서역(3호선)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7km로 계획됐다. 이 노선은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나온 노선이다. 운행 차량도 10량이 운행하는 지하철 3호선과 같은 중전철(HRT)이 아닌, 5량 미만의 전철(MRT)이다. 4개 도시에 따르면 이 같은 노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