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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앵그리보트

 

지난 1일 열린 7대 용인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

 

1석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소치영 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새누리당 의장, 부의장 후보가 사퇴해 무의미해졌는데…

 

투표 전 더민주와 새누리 양측에서 운영위원장 자리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는 소치영 의원은 상임위원장 투표 전 의장석에서 시위까지 강행.

 

결국 의원들의 무기명 자율투표에서 2차투표까지 진행된 끝에 떨어진 소치영 의원은 ‘정치적 야합’, ‘국민의 당을 무시했다’며 자신의 SNS에 불만을 표출.

 

하지만 의회 내부에서는 의원들간 의견이 달라 투표로 가는 것이 옳다는 의견, 그리고 자신의 표를 이용해 상임위원장을 달라는 것이 오히려 정치적 야합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한편, 소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월례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화가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