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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부도위기 역북지구 토지, 7년만에 완판

기반시설 공사 마무리단계
11월부터 아파트 입주시작


지난 2010년 개시된 용인 역북도시개발지구의 토지분양이 사업 시작된지 7년만에 모든 필지의 매각이 완료됐다.

용인시는 역북지구의 마지막 미분양용지인 준주거용지 2필지가 지난 7일 분양돼 공공용지를 제외한 125필지 24만4344㎡가 모두 매각됐다고 밝혔다.

역북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736번지 일대 명지대 인근 41만7485㎡에 아파트 4022세대와 단독주택 92세대, 인구 1만1000여명이 입주하는 규모로 개발이 진행, 오는 11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된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해 5월 1단계 준공을 마친데 이어 조경공사와 지방도 321호선 개설공사가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역북지구가 어려움속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100만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덕분”이라며 “역북지구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화점이 되어 동부권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