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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배 백암장학회 이사장

작은정성 십시일반
인재양성 기쁨으로

 

 

 

초등학생7 . 중학생16 . 고교생16 . 대학생6명

매년 2600만 원 장학금 지급. . . 든든한 지원

'1만 원 자동 이체 후원'을 정착 시킨 주인공

 

 

백암장학회는 지난 1991년 백암중·고등학교 발전을 위한 학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백암중·고장학회가 전신이다.

 

창립 당시 쌀과 현금 등 모금된 4200만원은 당시로선 거금이었는데 모두 백암농협에 예치하고 예치금의 이자 등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했다. 창립 후 20년 동안 백암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매년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현재는 4억원을 예치하고 인근 초등학생 7명과 중학생 16, 고등학생 16, 대학생 6명에게 매년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적우수학생이 우선이지만 중··대학생 각 3명씩은 저소득 학생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유정배 이사장이 취임하고 백암장학회로 개칭한 첫해인 2011년에는 씨름꿈나무 지원 목적으로 백암초·중학교 씨름부에 각각 100만원씩을 지급했고 지역문화육성 목적으로 백암흰바위농악단에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백암장학회의 이런 성장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0년 제5대 유정배 이사장이 취임했다. 4월에 취임했지만 유 이사장만의 생각이 있어 취임식을 미뤘다.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니 수혜 학생들은 주체가 장학회인지 학교인지 모르고 수령하게 됐다. 이런 현상은 장학회에서 기금을 모금하는데도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됐다. 선뜻 기금을 후원하는 회원이 줄어들었고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게 됐다. 이에 유 이사장은 장학회 명칭을 바꾸고 직접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

 

또한 그는 불황의 시기에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고 타개책 마련에 몰두했다. 결국 작은 금액을 계좌로 자동이체 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그 취지를 발로 찾아다니며 홍보했다. 물론 유 이사장도 솔선한다는 취지로 500만원을 선뜻 쾌척하면서 장학회 세일즈맨을 자처했다. 당시 칠순을 맞았던 황규열 선생도 5000만원을 장학회 기금으로 후원했다.

 

그가 생각한 ‘1만원 자동이체 후원회원 제도는 탁월했고 주민들과 동문들이 호응했다. 급기야 자동이체 후원 인원이 160여명을 넘긴 지난 201010월에 제5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유 이사장은 백암중·고장학회에 매월 1만 원 이상의 자동이체 후원회원을 100명 이상 확보한 후에 취임식을 갖고자 결심했다열심히 발로 뛴 결과 10월에는 165명의 회원을 확보해 취임식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엔 임기 중 400명의 자동이체 후원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제6대 이사장으로 연임한 지금은 자동이체 후원회원의 목표 인원을 500명으로 늘렸다.

 

 

유 이사장은 수혜를 받았던 장학생이 수혜를 주는 장학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경사를 잊지 못한다. 5년 전 대학교 3학년이던 이상민 학생은 백암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5년이 지나 직장인이 된 지금 월급을 쪼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했다. 1만원 자동이체 후원회원에도 가입했다.

 

이제 장학회원으로 거듭난 이상민 회원은 당시 받았던 값진 장학금은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됐다고마운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어 찾아왔고 다른 동문회원들에게도 권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암중학교 6회 졸업생이며 백암중·고등학교 제5·6대 총동문회장과 백암백중문화보존회 초대·2대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생업은 오래전부터 공인중개사고 백암농협 맞은편에서 지난달 백암면 백암리 641-26으로 이전, ‘서울공인중개사’(031-206-2009)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백암지역 토박이로서 장학회 세일즈맨을 자처하면서까지 발로 뛰어다닌 그는 지역 기관 단체장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그는 농민인 지역민들과 동문들이 회원의 대부분인 반면 당시 용인경찰서장이던 김정훈 현 서울경찰청장과 당시 백암면장이던 김종억 현 수지구청 세무과장은 연고지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처음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서 지금까지 자동이체를 실행하고 있다대도시의 큰 금액보다 훨씬 값지고 귀한 장학금인 만큼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값어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암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자리에서도 세일즈는 계속됐다. 지난 423일 백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자리에는 재경·재용인 동문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 이사장의 세일즈는 자동이체 후원회원 50명을 추가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유정배 이사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함이 작은 실천으로 여러분 각자의 것이 될 수 있다매월 1만원의 자동이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지는데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후원 농협 351-0038-7934-13 ‘백암중고장학회’) (전화 010-5262-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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