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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흥중 ‘적정규모육성교’ 지정







지난 20167, 적정규모육성교로 지정돼 학교 문 닫을 때까지 앞으로 1년 남짓 남은 기흥중학교(교장 이성욱)의 가을이 특별하다.


적정규모육성교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화된 학교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적정규모학교로 운영한다는 취지로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신입생을 받지 않고 단계적으로 학교를 줄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올해 기흥중학교는 신입생을 받지 않아 전교생이 80명이다. 하지만 쓸쓸하고 슬플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기흥중학교에 들어서면 국화꽃 향기가 반갑게 맞이하며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 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화단을 장식했다. 열린 감은 매해 전교생이 나눠 갖는 전통도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학급행사, 단체 활동 등에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제주도로 23일 주제별 체험학습을 다녀왔고 청소년단체 동아리는 스키·보드 캠프와 탐라문화기행이 기다리고 있다. 내년에도 전교생 숙박형 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반은 보통 17~24명으로 학생위주의 배움 중심수업 등 교육활동이 원활하며 영어·수학은 협력 교사가 있어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 영어·수학 방과후학교도 4명의 소규모그룹을 지원해 사교육이 필요치 않다.


적정규모육성이란 프로젝트에 교사들은 업무 부담이 많지만 모교종료를 앞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실현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올해 학교폭력 0, 그래선지 학생들의 표정이 밝다.


학부모들은 학교를 신뢰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는 학교, 기흥중학교의 가을이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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