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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고를 담아내는 그릇 '글쓰기'

김종성 신간 ‘글쓰기의 원리와 방법’



최근 대학과 기업에서 기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글을 쓰는 사람보다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좀 더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나왔다.


고려대, 경희대, 경기대, 장안대 등에서 다년간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해온 저자 김종성씨가 한국어 어휘와 문법 등에 바탕을 두고 펴낸 글쓰기의 원리와 방법’(서연비람 )을 펴냈다.


많은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펴낸 이 책은 문장과 표현, 언어와 표현, 묘사와 서사, 설명과 논증, 글쓰기와 한글 맞춤법 등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쓰기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문장 이론 따로, 예시 문장 따로가 아니라, 이론에 알맞은 예시 문장을 한국 고전에서부터 최근의 신문 사설에 이르기까지 한국어로 쓰인 각종 인쇄물에서 찾았다.


김종성씨는 근래에 언어에 바탕을 둔 글쓰기를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아쉽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담는 그릇인 언어가 중요하다. 언어를 대수롭지 않게 보는 글쓰기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뿐이라며 문법적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씨는 고려대학교 및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교수, 전 경희대학교 국문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강사를 지내고 있다.


1986년 월간 동서문학 제1회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이래 연작소설집 마을’, ‘()’,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등 소설을 펴냈으며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를 비롯해 한국어 어휘와 표현등의 논저도 출간한 국문학자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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