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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할미산성 사적 지정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 논의



[용인신문] 용인시는 할미산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3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6세기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정과 경로를 밝히는데 중요한 증거가 되는 할미산성을 경기도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공동을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 전문위원이 ‘용인 할미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구조적 특징’을 주제로,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용인 할미산성의 제의유구 및 유물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황보경 세종대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용인 할미산성과 주변 신라유적과의 관계 검토’를,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용인 할미산성의 사적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차용걸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성호 광진구 학예연구사, 채미하 고려대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 연구교수, 박성현 계명대 사학과 교수,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연장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할미산성의 역사적 ‧ 학술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적 지정을 뒷받침하고 향후 할미산성 복원 정비와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1~2015년 5회에 걸친 발굴조사로 이 성이 삼국시대 신라가 한강유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축조한 성곽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51m 둘레의 성곽에 집터, 집수시설 등을 갖춘 전략적 요충지일 뿐 아니라 중앙부를 따라 건물지 3기를 배치해 군사 ‧ 행정 목적의 다른 산성들과 달리 제의적 기능을 했을 것으로 평가된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41번지 일원의 할미산성은 지난 2007년 경기도 기념물 21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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