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2일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김주상(50) 김주상 도자기 대표를 용인시 제2호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 오는 27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수지구에서 김주상 도자기공방을 운영하는 김 명장은 대학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경기미술대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통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공예명장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2018년에는 자격에 맞는 사람이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용인시 공예명장은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용인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