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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한정우 시인 ‘바람의 장지’외 6편 ‘신인문학상’

용인문학회 ‘약천 남구만문학제’ 성료

 

[용인신문] 용인문학회(회장 안영선)가 23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19 약천 남구만문학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제2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는 한정우 시인으로 ‘바람의 장지’외 6편이 당선됐다.

 

이날 행사는 ‘약천, 이 시대의 탕평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벌써 10년을 맞이한 남구만문학제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 관람을 비롯해 퓨전국악그룹 화월이 남구만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를 비롯해 ‘당상회음’ ‘화월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오룡 인문학연구소 원장이 ‘약천, 남구만과 탕평의 시대’를 제목으로 한 특강을 가졌으며, 소화 챔버오케스트라, 위아더보이스 등의 공연과 용인문학회 회원들의 시로 남구만을 노래하다 시낭송회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남구만신인문학상 시상식과 5행시백일장 시상식이 열렸고, 부대행사로 약천 남구만 시전이 마루홀 로비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