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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찬란한 ‘빛의 변천사’ 한눈에...

한국등잔박물관 '세상을 바꾼 빛'

 

[용인신문] 빛은 인류의 원동력인 동시에 끊임없는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을 성장시켰다. 수렵 생활을 할 때는 횃불을 피워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였으며 시대의 흐름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등잔의 모습으로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했다. 또한 현대에 와서는 자동차 전조등, 활주로 유도등 등 생활과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빛의 변천과 역사를 교육하고 램프를 만들어 표현하기 위해 한국등잔박물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세상을 바꾼 빛’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한국등잔박물관은 이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수정 학예사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박물관 유물과 연계된 인문학적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참여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초등학생과 자유학기제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신청 방법은 전화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체험비, 교통비(버스), 간식비, 여행자보험비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문의는 031-334-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