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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처인구 중앙동과 유림동 일부 지역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시 침수됐던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총 960억여 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개선 및 침수 방지 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3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에 용인배수분구(유림1지구·중앙지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상습침수구역의 하수관로 개량과 신설, 빗물펌프장 설치 사업에 총 770억 원 규모의 국비와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한 32개 지역 중 침수피해 빈도와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용인배수분구(유림1지구·중앙지구)는 하수관로 통수 능력 부족과 하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어려운 지역으로, 면적은 약 1.08㎢다. 이번 사업은 총 963억 원(국비 578억 원, 도비 192.5억 원, 시비 192.5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235km 개량, 126m 신설, 빗물펌프장 5개소 설치 등 침수 예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중점관리지역에는 총 8300여억 원이 투입돼 하수
용인신문 | 용인시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완판 분양됐다. 지난해 2월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다.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이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 기업들도 입주계약을 체결해 산업간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공정률은 30% 수준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의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하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용인신문 | 용인경전철 삼가역 명칭에 ‘용인미르스타디움’이 병기된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창단에 맞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인경전철 삼가역 역명에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함께 표기한다고 밝혔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용인FC의 홈경기장으로 시는 이번 부기명 표기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기장 일대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삼가역에서 경기장까지의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경기 개최 등 이용액이 급증할 경우 경전철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 간격을 조정하는 등 원활한 수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용인FC 공식창단에 맞춰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며 “삼가역에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병기하는 것은 시민들이나 다른 도시의 방문객들이 경기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용인경전철 삼가역명에 용인미르스타디움이 함께 사용됐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과하는 ‘일명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사업 승인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민자도로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이 정부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 한 것.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반도체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BTO-a(손익공유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노선은 화성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 용인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총연장 45.3㎞ 구간으로 조성되며 왕복 4~6차로 규모다. ‘화성~평택고속도로’에서 분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관통해 중부고속도로 까지 이어진다. 그러면서 삼성전지 평택 고덕 산단과 용인의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체육 동호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용인축구회가 창단 5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축구회는 지난달 26일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함께한 50년, 앞으로의 10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자체 경기를 시작으로 회원 및 초청팀(용인 60클럽, 송담축구회) 교류 경기가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50주년 기념식에는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등 축구계 관계자와 역대 회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축구회의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연혁 보고와 감사패 전달,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담은 기념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지난 1975년 창단된 용인축구회는 지역 축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 K-5리그 준우승, 용인특례시 챔피언십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5년에도 시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등 명문 클럽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충희 제25대 회장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회원들의 참여와 열정 덕분에 전통과 명예를 가진 용인축구회가 있었다”며 “50년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