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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욱 풍성해진 ‘머내마을영화제’… 온라인 감상

코로나 사태에 ‘줌’ 통해 상영

 

 

 

 

 

[용인신문] 제4회 머내마을영화제가 예술플랫폼 꿈지락협동조합 주최, 머내마을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Zoom으로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이다. 코로나 사태와 부동산 광풍으로 소시민과 청년들이 고통 받는 현 상황에서 집을 화두로 삼았다. 집은 투기와 욕망의 대상, 질투와 차별의 상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모든 생명체의 숨과 쉼을 약속하는 둥지이자 따뜻한 가족이며 더 나아가 마음의 고향이 되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메타포를 담은 집을 4회 영화제의 주제로 잡았고 개막작 ‘집이야기(박제범 감독)’, 폐막작 ‘아파트 생태계(정재은 감독)’, 전야제작 ‘라스트홈(미국, 라민 바흐라니감독)을 상영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머내마을영화제는 총 20개 세션으로 그중 가족, 예술, 환경, 노동 등 장편영화 17편, 단편 1편, 직접제작 세션 2개로 다양한 주제, 다채로운 상영 세션으로 더 풍성해졌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감독이 돼 직접 제작 연출한 ‘나도 감독팀’의 9편의 단편영화는 주목해 볼만하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머내마을영화제는 벌써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해 8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센터, 공원, 도서관, 생협 등 마을 곳곳이 영화관이 돼 펼쳐지는 마을 축제다. 마을 주민이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4회나 지속된다는 점도 뜻 깊지만 주민의 참여도도 크고 영화선정의 내용성도 수준 높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대표적인 마을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이다.

 

머내마을영화제는 지난 5월 주민집행위 구성으로 시작해 4개월 동안 영화선정에서부터 직접 영화제작, 행사 및 공연 등 영화제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 머내마을영화제의 또하나의 자랑은 청년세대와의 동거다. 매해 마을청년영화인 또는 청년활동가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선정하여 ‘청년세션’을 꾸리고 있다. 올해도 청년들이 선정한 영화가 5개 세션이나 된다. 영화제 속 영화제로 눈여겨 볼만하다.

 

모든 관람객은 구글폼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줌(ZOOM)을 통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와 ‘G/V와의 씨네토크’, 다양한 공연, 이색 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자들에겐 집에서 편하게 마을영화제를 즐기라고 간식꾸러미도 보낸다.

 

코로나 4단계에도 풍성한 머내마을영화제 신청은 꿈지락 홈페이지 (www.dreamjoy.co.kr), 머내마을영화제 페북 ( www.facebook.com/2018mnff) 으로 하면 된다. (문의전화 : 031-26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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