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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책연구보고서 통해 용인학의 발전방안 제시

용인시정연구원
‘용인학’ 발간

 

용인학 발전방향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정책연구보고서 ‘용인학의 체계적 운영 및 발전방안 연구’와 ‘용인학(2021년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최근 지역학은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과 경쟁성을 부여하고, 시민의 정주의식 확보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해 1월 용인시가 110만 용인특례시로 전환하는 가운데 ‘용인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용인학은 용인시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지역문화와 역사를 복원하고, 지역의 이해를 기반으로 미래방향성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 ‘용인학의 체계적 운영 및 발전방안 연구’에서는 용인학이 도시정체성 확립을 통해 도시브랜드에 기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시가 용인군에서 용인시로 변화되는 과정에 과거 원주민의 삶과 문화는 잊혀져가는데다 외부에서 유입된 수많은 시민들은 난개발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지적하며 용인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정체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용인학 강좌가 내실화를 기해야 함을 지적했다. 7개 용인지역 내 대학교에서 상‧하반기 총 15주차 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용인학 강좌가 일반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뿐만아니라 용인학이 기존 향토사 중심의 연구를 넘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역학 연구의 재탄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실천적 학문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학 관련 정기적 세미나, 용인학에 대한 시민교육, 용인학에 대한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알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용인학은 타 기관과의 협력·연계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용인학 연구의 허브 역할로서 새로운 형태의 학술네트워크 방식의 협력을 개발하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발간한 용인학강좌 공통교재인 ‘용인학’은 ‘용인학의 총론’, ‘용인의 역사’, ‘용인의 도시와 삶’, ‘용인의 문화’, ‘용인의 미래’ 등 용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으며 총 23명의 필진이 공동프로젝트 형식으로 참여해 집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용인시 정책기획관, 용인시정연구원, 관내 대학교 교수 및 연구자, 용인문화원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했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은 “용인지역에 대한 부족한 문헌이나 자료로 인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보완·발전시켜 지역학으로서 용인학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내 고향 내 고장 용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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