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안전처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전국 다중이용시설 150개소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민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종교시설과 숙박업소 등 시설 유형에 맞게 실시한다. 특히, 매뉴얼 작성과 훈련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컨설팅을 함으로써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훈련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을 개선하였다. 개선된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은 올해 3~4월에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소유자·관리자·점유자)에게 보급하였으며 17개 시·도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김경수 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취약한 매뉴얼이 위기대응에 더욱 최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가자!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21∼23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참여화합과 글로벌 힐링과 휴(休) 종합문화관광 축제를 모토로 한 기본 콘셉트에 걸맞게 글로벌 종합관광축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내·외 25만 관광객의 참여 속에 재첩·모래·청정 1급수 등 천혜의 섬진강 자원을 활용한 하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 해외 유명 춤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축제도시로 성큼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 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선정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는 대표프로그램을 필두로 문화·체험·생태 등 경연·참여 프로그램과 전시, 연관행사 등 모두 3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난 2번의 축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대표프로그램 ‘황금·은재첩을 찾아라’. 지난해까지 200개였던 황금재첩에 올해 은재첩 400개가 추가되면서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송림 앞 백사장과 강 경계지점의 시
(용인신문) 전라북도가 시군 및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여름휴가객 유치를 위한 현장홍보활동을 연일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성남시 판교 직장인 대상 홍보를 시작으로 20일엔 대전정부청사, 21일엔 세종청사에 이어 24일엔 서울역, 용산역과 서울 시내 주요거점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1일 세종청사 홍보는 도, 시군, 관광협회 등 30여명이 16개 정부부처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여름휴가가 곧 다감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전북의 맛집과 계곡, 가족단위 휴양지 등 구체적인 여행정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종청사는 16개 정부부처에 공무원 1만 5천여명이 근무하는 최대의 행정도시로서 국내여행을 권장하는 정부시책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커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6∼7일에는 하림그룹, 다산네트워크스, 일진그룹, 아주경제신문사 등 서울 소재 기업체와 언론사 4개사를 방문하여 전북투어패스와 2017 전북방문의 해 사내 홍보를 요청하였으며, 충청·전남 소재 대학 홍보활동에 이어 오는 27∼28일에는 서울 소재 5개 대학을 방문 홍보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현장홍보 지원을 위해
(용인신문) 구리시 갈매공공 주택지구내 시원한 물놀이장을 조기에 개장하여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를 이기는 도심속 바캉스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오랜 가뭄 끝에 기다렸던 장맛비가 내리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갈매중앙공원 물놀이장 준공시기를 대폭 앞당겨 지난 14일 조기개장 하여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갈매중앙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계획에 따라 2017년 말경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신도시 입주로 인한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가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며 조기 개장에 합의한 끝에 당초 개장 계획보다 1년여 앞당기는 성과로 주민들의 요구에 화답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바스켓에 몸을 맡기는 시원함과 더불어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부모들까지 만족하는 도심속 안전한 피서지로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배우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4개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100여 곳이 육성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 등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품질인증 농장 24개를 살펴보면, 사천시 배누리농장은 과일 따기 체험, 토끼·닭 등 동물과의 교감활동, 발효빵 만들기, 빵도마(나무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인근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으며 조선시대 산성인 선진리성, 사천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실안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양산시 풀과꽃이야기농장은 도자기 체험과, 농업치유 식물과 자연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천성산 흥룡사, 흥룡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9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2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장들이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을
(용인신문)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유럽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방문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유럽에서 약 14,00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홍역으로 인해 35명이 사망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점막에 코플릭(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센터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출국 전,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및 발진 등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반드시 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김용옥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용인신문)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계 휴가기간 동안 국가암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암 발생과 암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과 장기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여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바쁜 일과로 검진 받을 여유가 없는 도민들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검진기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말검진을 적극 실시하도록 했으며, ▲거리 홍보 및 캠페인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 ▲유선방송 ▲문자메시지 및 우편 발송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발 더 나아가 1:1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공공근로, 인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