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17.7월~’18.4월)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은 인허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2019년부터 향후 8년간 총 1,84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 임상연구 : 특정 개인 혹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직접 개입(intervention)하는 연구로써 조직샘플, 임상정보 등 인체에서 유래된 자원을 활용한 연구 이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11, 계층화분석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결과는 0.736으로 측정되어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 B/C ≥ 1.0 이상, AHP ≥ 0.5 이상
(용인신문) 부산시는 4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2018년 동물사랑 나눔 뱅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농림축산검역본부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가구 28.1%(약 593만 가구)로 2012년과 비교 시 두배 이상 상승하였고, 만성화된 경기침체에도 국내 반려동물 관련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1천만시대, 애완동물과 가족의 합성어인 ‘펫팸족’ 신조어가 생길 만큼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나, 시는 매년 7천여 두의 유기동물 발생으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2018년 동물사랑 나눔 뱅크’ 사업은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 3개 품목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운영기간 내 10개 이상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부물품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에 대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하고 명패수여 및 시 홈페이지 배너 및 시보 등에 홍보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생명존중 기업 이미지를 제공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나눔을 통한 동물사랑 마인드를
(용인신문) 서울시가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 시대의 본격적인 막을 연다. 8일 개통한 종로 자전거전용차로에 이어, 5월에는 청계천변 자전거전용도로 구축에 들어가 1단계 계획인 종로~청계천변~종로간 도심 환상형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한양도성~여의도~강남을 잇는 약 73km의 2·3단계 자전거도로망도 연내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전거가 타 교통수단을 대체해 출퇴근 가능한 수준의 실질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심 자전거전용도로망을 구축해 서울을 파리, 시카고 같은 자전거친화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 2007년부터 공공자전거 ‘밸리브’를 운영중인 파리는 자전거전용도로 구축을 통해 자전거교통분담률을 3년 새(’07년~’09년) 1%→5%로 끌어올렸다.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자전거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된 시카고는(2016, 바이시클링 매거진) 2013년부터 공공자전거 ‘디비’를 운영, 간선도로변 자전거전용차로를 확충해오고 있다. 그 서막을 알리는 종로 자전거전용차로(종로1가~5가, 2.6km)가 지난 4월 8일(일) 개통했다. 자전거전용차로는 자전거전용도로와 마찬가지로 오직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다. 자전거전용
(용인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이벤트로 ‘2018 전라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4월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전주 한옥마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화순 적벽, 순천 낙안읍성 등 지난해 11월 선정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관광지마다 미리 준비된 도장을 종이대장에 찍던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라도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대상 지역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스탬프를 받다.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 이벤트에선 기본이벤트, 월별이벤트, 결산이벤트 등 종류별 등급에 따라 특급호텔 숙박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주변 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별 특정 순번의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되고 빨간 발자국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주변 상가에서 ‘커피 무료쿠폰’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빨간 발자국 이벤트는 해당 관광지 인근의 업체들
(용인신문)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식목일을 맞아 7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1000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주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상쇄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브자리 임직원과 시민 1000명이 포플러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 이날 강서 한강공원에 조성한 도시숲은 2만㎡(2ha, 약 6000평) 규모다. 식재 수는 1300그루에 달한다. 올해 조성한 2만㎡ 도시숲은 연간 이산화탄소 121t/CO2, 30년간 총 3,649t/CO2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승용차 50대가 30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브자리는 지난 해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10만㎡(10ha, 약 3만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30년 넘게 숲 가
(용인신문)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엄상섭)는 센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물고기전시관 운영뿐만 아니라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민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68년 11월 밀양시 가곡동에 도립연어인공부화장으로 출발하여 1981년 산외면으로 옮겨왔으며, 2009년에는 민물고기전시관을 개관하여 매년 2만 5천명 이상이 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에 5천여명이 참여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센터 인근에 표충사, 밀양한천테마파크,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밀양여행 스탬프투어’에 민물고기전시관이 포함되어 이제는 어엿한 밀양의 필수 관광코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들을 직접 할 수는 기회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2016년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하루 참여인원 100명까지 사전 전화예약(055-254-3451)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매일 오후 2시에 참여 할 수 있다. 엄상섭 경상남도
(용인신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따뜻한치과병원(원장 임지준·서혜원)과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여 금속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한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들에게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치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2017년 ‘블루 스마일 데이’때 각 28명, 24명의 장애인에게 총 67회의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전신 마취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간단한 충치 치료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성인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 활동을 위해 임플란트 지원 사업까지 확대하여 진행한다. 전신 마취 및 충치 치료 사업 선정 대상은 10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신 마취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전신 마취 없이 치과 진료가 가능하며 사회 활동을 하거나 취업 준비 중인 20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 총 2주간 진행
(용인신문) 보건복지부가 4월 1일 상복부 초음파 고시 실시 관련하여 의료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의사협회가 평소와 달리 대회원 안내 등을 실시하지 않아 의원의 상복부 초음파 급여 관련 문의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동네의원에 대한 개별 안내 및 전담팀 운영 등을 실시 중이다. ※ 대한병원협회는 상복부 초음파 고시 확정(3월 29일) 직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회원사 대상 안내 완료 유선 문의, 민원, 언론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의료기관 현장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체 10개* 지원별로 전담팀(부장급 포함 3∼4명)을 구성하여 지역 내 의료기관 을 전담하도록 하였다. * (10개 지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창원, 의정부, 전주, 인천 더불어 초음파 장비를 보유한 전체 의원급 기관(1만4000여개)에 상복부 초음파 고시 내용과 주요 질의 답변(Q&A), 심평원 전담팀 연락처 등을 이미 송부(이메일, SMS, 유선 안내)하였다. 또한 기존 질의 답변으로 즉시 안내가
(용인신문) 여행박사가 여름방학과 가을방학을 겨냥한 유럽 키즈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한 나라만 집중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영국 일주와 이탈리아 일주로 나누어 여행하는 상품이다. 영국 6박 8일 여행은 7월 26일, 31일 출발, 이탈리아 8박 10일 여행은 7월 24일, 8월 7일 출발한다. 가격은 389만원부터다. 또한 여러 나라를 한 번에 보는 알짜배기 유럽 여행 상품도 있다. 영국, 프랑, 스위스, 독일 4개국 투어 하는 8박 10일 키즈투어 상품으로 7월 19일, 29일, 8월 7일 출발한다. 가격은 439만원부터다. 전 상품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료가 포함됐다. 긴 방학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에 ‘경험’ 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책이나 사진으로 배우는 그 무엇도 스스로 경험하는 것을 이길 수는 없다. 최근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방학을 틈타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해외여행에 도전하고 있다. 그중 유럽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른 문화를 접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하고 돌아올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유럽은 역사적 문화재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 년 해양관광벤처 창업지원 사업 공모전’결과 선정된 최종 사업자(개인 4, 법인 3)를 6일(금) 발표하였다. 해양분야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개 사업자가 응모하여 IT 등 기술기반 사업 4개, 해양관광 콘텐츠기반 사업 3개 등 7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선정 분야는 낚시·수중레저 · 요트 등 다양하였으며, 청년 창업자(만 39세 미만)의 비중이 7개 사업자 중 5개로 높았다. 우선 기술기반 부문에서는 ▲낚시로 잡은 물고기의 길이?무게를 자동 계측하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 · 장비 개발사업 ▲ 수중레저 정보검색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투오(online to offline) 플랫폼 개발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 개인 휴대용 구명튜브 개발사업 ▲ 요트 관련 서비스 통합플랫폼 개발사업도 선정되었다. 해양관광 콘텐츠 부문에서는 ▲ 제주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예술품 만들기 체험사업 ▲ 관광과 섬마을 쓰레기 수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사업 등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된 사업이 주로 선정되
(용인신문) 발트해의 관문 라트비아로 가는 직항편이 신설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우리 정부 대표단(외교부·국토교통부 합동)은 4월 5~6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한-라트비아 항공회담에서 한-라트비아 간 항공협정 문안에 가서명하고 양국 간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공급력을 설정하는 데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항공사 신청 시 한국과 라트비아를 오가는 직항편이 주3회까지 신설될 수 있다. 또한 직항편이 신설되기 이전까지 국민들이 다양한 편명공유 항공편을 통해 라트비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라트비아 뿐 아니라 제3국 항공사도 코드쉐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합의된 내용에 따라 한국과 라트비아 간 직항편이 신설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편익이 증가하며, 아직 라트비아행 직항이 없는 인근 동북아 국가들의 항공수요를 흡수하여 우리나라가 동북아 항공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호남권과 도서·연안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 고하도에 건립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고하도 건립 현장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선 환경부 생물자원보전기관건립추진단장, 박홍률 목포시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고야의정서로 대변되는 '자생생물 자원화 및 생물자원 주권확보 경쟁'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와 국내 생물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구 대상 지역인 호남권 및 도서·연안 지역은 비교적 사람의 간섭이 적어 생태계가 안정되어 있고 희귀·미기록 생물이 지속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 전남 도서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09.5.) 이곳은 생물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높아 이 지역의 고유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보전·관리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본격적인 연구(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