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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 용인서 첫 무대

다음달 14일 실내악 콘서트

 

[용인신문]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이 용인에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마련한다.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김사라,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의 연주자들이 앙상블 멤버로 참여한다. 이들은 정명훈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3번 c단조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해온 정명훈은 지난해에 피아니스트로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 작품들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