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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마을과 함께 키워가는 내일의 꿈

둔전초, 패션디자이너 마을교육

패션디자이너의 도움으로 에코백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패션 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패션디자이너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며 패션디자이너가 하는 일, 에피소드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학생들은 생활 옷, 리폼과정 등 직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알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가정용 재봉틀을 이용한 박음질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으로 패션디자이너 체험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봉틀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만드니 진짜 패션디자이너가 된 기분”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집에서 안입는 옷을 다시 디자인해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은 로봇제작자, 패션디자이너, 화원, 프로농구선수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학교 인근 상점 주인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진로 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