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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단국대 취창업지원처, 경기도와 취업프로그램 가동

재학생 실무능력↑

단국대학교 이영희 취창업지원처장(오른쪽)과 한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지원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와 경기도일자리 재단이 재학생의 현장실습 확대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8월까지 재학생 25명의 전문기술 함양 및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2억 원의 지원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취창업지원처는 재학생 현장실습(유형:계절제‧학기제‧비학점) 지원자를 모집해 이들이 현장실습을 경험할 기관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실습수당과 취업 성공 시 50만 원의 성공취업지원금도 받게 된다.

 

이영희 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처장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가 출연한 기관이다. 도민의 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 알선, 직업교육, 창업지원 등 고용관련 서비스를 맡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거주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나가면 도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도내 기업도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나갈 수 있도록 매칭 지원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에서는 가족기업 및 협력기업을 추가로 학생들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취업시장의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 활동을 통해 현장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실습기업에 연계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

 

단국대학교는 링크사업단에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본부 부처인 취창업지원처에서 추가적으로 경기도 내 학생들에게 취업지원을 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규모는 1인당 매월 200만 원 지원금을 총 4개월 지원하고(기업으로 지원 후 인건비 활용) 학생지도를 담당하는 기업관계자 및 대학 지도교수한테도 현장지도비를 일부 지원한다.

 

이 처장은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학습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무역량을 키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