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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김연식 상임회장 취임·김완규 전임회장 이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김연식 취임회장(앞줄 좌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9일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용인시산업진흥원 교육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상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완규 이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격변하는 시기에 협의회를 맡아 아쉬웠던 순간들도 많았다. 하지만 반도체 미래도시 용인에 맞는 친환경 신도시 개발과 2050 탄소중립 활동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함께 UN, 서울대 지속가능물관리연구센터 근무 등 오랜 경험을 통해 협의회를 더욱 발전 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협의회를 사랑하는 전임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진행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4년 사업 예산 승인에 대해 논의하고 감사와 상임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감사에는 염웅섭 DIOS 대표와 정성운 투린 대표가 선출됐으며 상임회장에는 김연식 환경경영연구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식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의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김완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나 또한 협의회의 한 가족이 된 것에 무한한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환경과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에게는 3가지 비상이 필요하다. 3가지 비상은 먼저 비상(Emergancy)을 인지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 비상(Exit) 출구전략을 통한 협의회의 정상적인 운영, 비상(Asend)을 통한 우리 모두의 비상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취임 회장은 ‘소통과 화합, 투명성’ 등을 강조하며 “열린 협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