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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 전개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된 ‘생거용인’ 선언

산업안전캠페인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4일 원삼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전 조합원은 노동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생거용인, 안거용인, 활거용인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캠페인에는 용인시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연식)가 동참했으며 산업안전대진단에 동참하자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상원 의장은 “반도체 산업단지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장이 대규모로 용인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각종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 산업안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SG 경영과 스코프3를 이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RE100 달성도 2040년까지 요구하고 있어 노동계의 인식도 전환이 필요하며 제조업과 건설현장에 대한 노동인권이 보장되고 산업안전을 지켜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께 연대한 김연식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연대사에서 “유엔 정상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인 ‘SDGs’를 채택해 국가와 기업, NPO, 개인까지 모두가 협력하면서 경제, 사회, 환경의 세 가지 균형잡힌 사회를 지향하자는 목표로 오늘 산업안전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대표자들과 용인시지속발전협의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용인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서 선언식과 함께 인근 함바식당에서 현장 노동자들에게 산업안전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업안전을 책임지는 노동단체로써의 역할을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