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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_787호

□ 처인구 신종플루 환자는 인구대비 0.001%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나오고 전국적으로 2차감염이 확산돼 환자수가 3000명이 넘는 등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가운데 지역 내 보건소들은 환자 수 감추기에만 급급.
지난 28일 지역 내 신종플루 실태 파악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대분분 난색을 표명. 모든 보건소가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만 조성한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기 때문. 특히 처인구 보건소장은 “용인인구가 84만이라고 했을 때 감염자가 0.001%뿐이 되지 않는다며 이정도면 추산해볼 수 있지 않느냐”며 일축.
이에 한 시민은 “사망자자 신종플루에 겹친 합병증 환자였던 점을 본다면 언론의 과장된 보도로 인해 국민들의 공포가 더욱 심하게 조성된다는 지적도 틀린 말은 아니다”며 “그렇지만 실태를 감추고 쉬쉬하는 것보다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철저한 준비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쓴소리.

□ 자라보고 놀란 가슴 … 해프닝에 놀라
시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 임원이 용인시청 소속 직장 경기부 선수들의 급여를 일부 착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한때 시와 시 체육회가 술렁. 특히 해당종목 가맹단체장이 선수선발에 대한 리베이트를 요구한 것 아니냐는 설이 퍼지며 관계당국이 긴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확인결과 이는 선수들의 급식비와 간식비가 관리자가 아닌 선수들에게 집적 입금돼 벌어진 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창단한 특정 종목 직장 경기부 임원 A씨는 선수들 급여로 통장 입금된 금액 중 각 60만원씩을 현금으로 돌려받았다고. 하지만 이는 선수 개인에게 지급된 1일 급식비 1만 7000여원과 1일 3000여원의 간식비 한 달 분. 하지만 착복 의혹이 불거지며 시와 시 체육회 측은 한 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이유 인 즉 과거 일부종목 임원이 선수들의 급여 등을 착복한 전례가 있기 때문. 체육회 관계자는 “급식비와 간식비 등이 관리자에게 지급되지 않아 생긴 해프닝”이라며 “앞으로 각 선수단 차원에서 급식비 등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 롯데씨네마 개관, 구 상권 살아날까?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가 지난 27일 용인시 처인구 김장량동에 롯데시네마 용인관을 개관.
롯데시네마 용인관은 모두 8개관에 1398석 규모로 용인중앙재래시장 맞은편에 들어선 종합 쇼핑몰에 자리 잡아. 이번 영화관 개관으로 인근 상가 상인들과 중앙재래시장 상인들은 젊은 이들이 찾는 시장으로 활성화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크다는데.
시 또한 중앙재래시장의 현대화 및 구 상가 중심의 문화의 거리를 정비를 완료했지만 젊은 층들의 외면으로 고민을 하고 있던 상태. 한 상인은 “영화관 개관이 젊은층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상가와 재래시장 상인들과의 협조로 구 시가지가 활성화 되는 방안도 함께 찾았으면 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