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둥지박물관이 주최하는 ‘사람나눔 미술전시회’가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6명의 작품 325점 등 대규모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둥지박물관이 주최하는 ‘사람나눔 미술전시회’가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6명의 작품 325점 등 대규모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용인신문 ㅣ 세계 불교 성지 가운데 하나이며 대한불교열반종(종정 해곡) 총본산인 연화산 와우정사(주지 해덕)가 창건 55주년을 기념하고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2021년부터 4년여에 걸쳐 건립한 열반전 완공식을 15일 개최했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누워계신 부처님(12m)’을 모신 높이 14m 돔형의 열반전 내부 좌우 벽에는 칠보장엄으로 연꽃문양을 수놓아 극락세계를 표현한 일곱빛깔의 스테인글라스 작품(지름 3.2m)이 햇빛 반사로 신성한 빛을 연출하고 있으며 열반전 외부는 전체가 금으로 도금이 된 황금법당으로 장엄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또 이날 해곡 종정은 지난 1994년에 기네스북에 오른 경이롭기 그지없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비취(에메랄드) 석가모니 열반상(가로 세로 3m)을 대중에게 최초 공개하면서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한국의 위대한 스승들과 함께 안치식을 거행했다. 에메랄드는 500만년 전 화산폭발로 마그마가 형성돼 만들어진 녹주석의 일종으로 취록색을 띤 가장 귀한 보석이다. 이날 열반전 완공식과 에메랄드 열반상의 점안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불자들이 몰려들었다. 현재 세계 각국 불교계 및 종교계 지도자들로부터 열반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회장 류기춘)으로부터 서파 류희 선생의 ‘물명고’를 풀이한 역해본(전 15권) 3세트를 기증받았다. ‘물명고’는 류희(1773~1837) 선생이 조선 후기인 1820년대 9200여개의 물건을 이름으로 분류해 한문 또는 한글로 풀이한 어휘자료집이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 100대 문화유산’에 선정되는 등 국어 어휘사와 조선후기 풍속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물명고 역해’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물명고’의 한문과 고어(古語)를 번역‧해석한 것이다. 류희 선생은 용인 모현에서 목천현감을 지낸 류한규와 ‘태교신기’의 저자 사주당 이씨 사이에 출생했으며, 조선 후기 국어학자이자 박물학자, 어휘학자로 유명하다. 류기춘 종친회 회장은 “류희 선생은 평생 용인에 살면서 초야에서 학문에 몰두하신 학자”라며 “올해는 류희 선생이 지은 국어문자‧음성 연구서인 언문지가 나온지 2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용인시민들이 선생의 업적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사회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류희 선생의 열
용인신문 |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와 전대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집터 83기와 이곳에서 출토된 민무늬토기, 석검 등 187점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유물 등을 통해 3000년 전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발굴조사를 통한 땅속에 숨겨진 마을 발견 △도구로 본 청동기시대의 의식주 생활 △밤하늘을 바라보는 청동기 시대인을 생각해보는 상상마당 △마을의 공간 배치와 집의 건축방법 탐구 △석기 장인과 제사장 등 역할 발생과 계층 분화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 사회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반영한 3000년 전 토기와 석기가 전시된다. 이 중 일부는 아직 고고학자들이 정확한 용도를 파악하지 못했는데 관람객이 고고학자가 되어 상상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고학에서 유물의 기능과 사용법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학적 분석 방법도 소개된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알기 쉽게 만들기 위해
용인신문 | 매년 전국 연극인들과 연극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6월 27~30일에 제1회 경기 연희 페스타, 7월 16~23일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8월 31~9월 9일은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잇따라 열린다. 전국 16개 광역시ㆍ도의 예선 대회에서 우승한 지역을 대표하는 본선 경연 16개 팀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편 용인 소재 공연장 네 곳(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하루에 한 공연씩 올려진다. 본선 경연 1회차(6월 29~7월 6일)는 울산, 부산, 제주, 인천, 서울, 경남, 경기, 대구팀 순서로 경연이 진행된다. △극단 ‘푸른가시’의 ‘96m’(울산팀) 공연에 이어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의 ‘두 번째 시간’(부산) △‘예술공간 오이’의 ‘프로젝트 이어도-두 개의 섬’(제주) △극단 ‘태풍’의 ‘귀가’(인천) △‘공연창작소 공간’의 ‘소년 간첩’(서울) △극단 ‘벅수골’의 ‘하얀파도’(경남) △극단 ‘유혹’의 ‘959-7번지’(경기)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평화’(대
용인신문 | 기흥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과 관련된 7개 직업군을 체험하는 ‘꿈 찾고! 미래 잡(JOB)고!’ 청소년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8가지 교육으로 구성된 ‘청소년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은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6주에 걸쳐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시는 학생들의 교육 일정을 고려해 주말인 토요일에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로봇공학자 △자율주행 전문가 △미래자동차 전문가 △홀로그램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사물인터넷 전문가다. 교육은 각 차시마다 다양한 교육도구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체험 위주로 진행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난 13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각 4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의 정원은 25명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래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