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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일상적인 삶이 녹아있는 추상

정구찬갤러리, 박인영의 ‘강아지칸타빌레’전

수지구에 성복동에 위치한 정구찬갤러리(대표 장선화)가 설 명절을 맞아 신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발랄한 색채와 강아지를 주제로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서양화 박영인의 강아지 칸타빌레 작품전이 열린다.


박영인의 작품세계는 리오타르가 말했던 ‘소담론’이 연상된다. 이전의 자연과 음악을 접목하는 추상작업에서 최근의 강아지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늘 거대담론 보다는 자신의 삶과 연관된 담론의 기조를 유지하여 왔기 때문.


작품에는 주말이면 항상 찾는 강원도 평창의 산골 작업실, 음악 그리고 강아지들과의 교감, 이 모든 일상적 삶이 녹아있다.


정구찬갤러리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주는 신묘년에 박영인와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게되었다”며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1일부터 14일 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