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10.2℃
  • 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10.4℃
  • 대구 11.9℃
  • 울산 15.7℃
  • 구름조금광주 12.4℃
  • 흐림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7.4℃
  • 흐림보은 10.2℃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청소년/교육

학교급식에 백옥쌀

용인시가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160개 초·중·고교에 용인백옥쌀을 지원하고 95개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대상, 규모, 공급가 등과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대상, 규모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60개 초·중·고교에 고품질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추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백옥쌀의 경우 20kg기준 백미 1포당 백옥쌀 4만 5500원과 정부양곡가 3만 3370원의 차액분인 1만 2130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13만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상급식은 192억원(시비 97억원, 도 교육청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지역 내 95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약4만 8000명에 대해 시행된다. 평균급식단가는 도시지역 학교의 경우 2150원, 농촌이나 300인 이하 소규모 도시지역 학교의 경우 2500원이며 농촌학교 20개교, 일반지역 68개교, 소규모 도시지역 학교 7개교 등이다.


용인시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직영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정부미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에 제정한 학교급식 지원조례에 따라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상급식은 지난 2010년 제정한 무상급식 지원조례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