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처인구 지역 여야 후보 공천방식 및 대상자가 압축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최근 처인구 지역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마무리하고 공천방식 및 후보배수를 선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심위는 처인구 지역 후보를 △박재우(41) 전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배한진(41) 전 조선일보 기자 △신재춘(46) 전 경기도의회 의원 △여유현(49) 전 처인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우현(55) 전 용인시의회 의장 △이은재(60) 현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압축했다.
새누리당 측은 지난 28일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천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공천방식은 2배수 여론경선 또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 공심위 의결 등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현 우제창 국회의원과 조재헌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 간의 경선으로 공천방식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