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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선6기 출항 1주년 … 사람들의 용인 ‘눈 앞’

정찬민 시장, “100만 대도시 걸 맞는 도시상 만들 것”

‘사람들의 용인’ 건설을 필두로 출항한 ‘민선 6기 정찬민 호’의 항해일지가 1년에 다다랐다.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정 시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시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 당시 시정운영 기치로 내 건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 등 10대 키워드로 마련한 ‘용인시 성장동력 확보’와 ‘사람중심’ 행정을 정착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은 규제개혁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공사 정상화, 채무 제로화, 태교도시,‘젊은 용인’ 현장행정, 용인지심(龍仁之心) 등 10대 키워드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특히 ‘사람들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시정현안을 구체화해 적극적으로 실천한 시기라는 평이다.
실제 정 시장 취임이후 △용인시 재정 시한폭탄으로 불리던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미분양 문제 △덕성산업단지(용인테그노밸리) 조성사업 등의 문제가 해결 또는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용인경전철 3만 승객시대 돌입,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태교도시’ 추진 등이 대표적 성과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용인지심(龍仁之心) 행정체계 확립 등은 100만 대도시 진입을 대비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도시안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등 5대 발전전략으로 사람중심 경제, 사람을 생각하는 문화·복지·교육, 용인지심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100만 대도시에 맞는 행정체계와 도시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