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2017년 1월1일~2023년12월31일 혼인신고)로 부부 모두 용인시에 거주하고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6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55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서울 강남역‧서울역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광역버스 5개 노선에 좌석 예약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9개 노선(20회)에 운영해 온 좌석 예약제는 14개 노선(26회)으로 늘어났다.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 DIGILOCA)를 통해 미리 탑승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한 뒤 좌석을 예약하는 것으로, 승객이 몰려 버스 탑승에 어려움을 겪던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요금은 정류장에서 탑승할 때와 같다. 이번에 좌석 예약제를 확대 적용한 노선은 오전 6~8시 출근 시간대에 강남역 방면으로 가는 1241번, 1550번, 1570번, 5006번과 서울역 방면 M4101번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협의, 고속도로 진입 직전 버스 탑승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선 물량을 요청,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진입부 인근의 정류장에서는 이미 만차인 광역버스가 정차조차 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컸다”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좌석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앞으로도 광역버스 탑승이 편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중 지역 내 교통 거점과 주요 관광명소를 오가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RT(Demand Responsive Transi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서 용인시가 사업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 4500만 원과 시 예산 등 총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관광 DR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형 관광 DRT는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교통 거점 3곳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국악원 등 관광 거점 5곳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체계로 구상됐다. 이 버스는 현재 도내 곳곳에서 운행 중인 DRT ‘똑버스’와 같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 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하는 장점이
용인신문 |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이상일 시장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남사읍 주민센터에서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45년간 적용된 규제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이동읍과 남사읍 주민들은 “숙원 사업을 해결해 준 이 시장에게 고맙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건넸다. 앞서 주민들은 지난 17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발표 직후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기도 했다.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도움을 주는 모습(둔전초 제공) 용인신문 |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작년부터는 포곡읍 전체로 확장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 순찰, 주거환경 개선,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가정 방문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아침 10시부터인 근무 시간을 무시하고 용인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들의 수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