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본교육 1차 과정을 수업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하는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2차 과정에 참여할 농업인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할 농업인 또는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으로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을 통한 현장 실습도 가능하다.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2차 과정을 신청하려면 오는 3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1000day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수료생은 올 하반기에 진행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의 스마트 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 특산물과 쌀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쌀을 활용한 빵 축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0일 시 대회의실에서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용인특산물 및 용인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부의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김진석, 신현녀, 박희정, 박병민 의원과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서강현 자문위원, 강길원 기술지도위원장, 김옥조 감사위원, 용인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한 사람이 하루 한 공기의 밥도 먹지 않을 정도로 지난해 쌀소비 수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용인시 또한 중앙정부의 쌀소비 촉진 정책에 동참하고 쌀을 포함한 농산물 소비 촉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용인은 전국에서 8번째로 제과·제빵 전문점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빵지 순례와 같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만의 쌀빵 페스티벌 및 빵 경진대회 개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의 쌀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쌀빵 개발 등의 사업 현안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이 조합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조합 및 산림분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간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
용인신문 |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TLC는 하나의 셀(Cell)에 3비트(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는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높다. 비트 밀도는 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Bit)의 수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높은 비트 밀도를 적용하기 위해 △업계 최소 크기 셀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을 통해 셀 평면적을 줄였다. 또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과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이다. 삼성 측은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 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 또한 향
김순곤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초청 내외빈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장 6시간 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 잠시 멈췄던 조합원 한마음 대잔치를 다시 진행했다. 이날 체육관에서는 고무신 양궁, 큰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로 영농을 시작하기 전 몸풀기를 대신했고 진성, 홍진영 등 초청 가수와 함께 영농회별 노래자랑을 벌였다. 김순곤 조합장은 “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우 연료가 떨어지면 그곳 주유소에서 포곡농협 주유소까지 올만큼만 넣고 나머지는 포곡농협 주유소에서 채울 정도로 우리 농협을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늘은 조합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맘껏 즐기고 이제 막 시작되는 영농 준비도 즐겁게 하길 바란다. 조합원이 행복해야 농협이 행복하고 따라서 나도 행복하기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