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니인터뷰/서용인청년회의소 23대 윤상수 회장

소통과 화합… 발전 원동력

   
2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용인청년회의소는 많은 일들을 해왔다. 목표는?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서용인청년회의소라는 슬러건 아래 많은 회원들이 지역발전 청년회의소 발전에 큰 힘을 더해주셨다. 그리고 많은 인재들이 사회 각층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이 후배로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

지역에 대한 유대관계가 미약해지고 있어 회원 확보는 매년 문제로 작용했다.

하지만 선후배 회원들과의 유대관계를 확대하고 청년회의소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면 지역 내 청년들의 모집은 어려운 것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현재 활동인원보다 2배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

개인적으로 서용인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면서 소회를 밝혀본다면?

△서용인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며 가장 크게 도움이 된 것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를 이겨내는 능력을 기른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며 잘된 적도 있지만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도 많았다. 하지만 이를 극복한 것은 청년회의소 활동을 하며 선배들의 조언과 가르침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같은 배움을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회원들 서로가 도움이 되면서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고 개인적인 능력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

회장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서용인청년회의소를 이끌고 싶은가?

△그동안 용인지역의 환경이 많이 변했다. 과거 지역 내 선배와 후배들간 교류와 협력이 지금은 미약해진 것도 사실이다.

회장으로서 이를 강화하고 싶다. 젊음은 강점이지만 선배들의 경험이 함께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사회 각층에 진출한 선배들과 이제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는 후배회원들이 예전처럼 함께 협력한다면 서용인청년회의소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역하는 특우회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모이는 단합대회를 자주 열어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