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6.3℃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6.6℃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0.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1℃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청소년/교육

경천애인… 21세기형 글로벌 리더 양성

강남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

   
▲ 지난 19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에서 윤신일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9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교기념일 기념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으며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이사진, 교수, 동창회장, 교직원, 학생과 함께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교직원 및 학생 표창,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46년 개교 이래 경천애인의 정신으로 인재양성의 사명에 충실히 임해왔다”며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의 배움터인 학교정신을 잃지 않으며 격변하는 대학의 현실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천애인과 참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지향점인 국제화와 더불어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한 ICT 융합 선도대학으로써 성장하리라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대학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부는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로 강남대학교 음대 동문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KNU Amici’를 중심으로 축하공연을 연출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1946년 이호빈 목사가 설립한 중앙신학원이 모태며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는 참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출발했다. 1989년 강남대학, 1992년 종합대학 인가 받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생 6912명, 교원 306명(전임, 비전임 포함), 직원 108명으로 수도권 중소규모 대학의 명실상부한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