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대학도 ‘시국선언’ 잇따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대학생, 청소년, 교수 등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용인지역 대학들도 잇따라 시국선언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28일엔 단국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가 <국정농단 헌정유린 최순실 비선실세 개입 사태에 대한 ‘단국인 시국선언’>을 죽전캠퍼스 대학본부 법정관 앞에서 주최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글/사진: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