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유흥만)은 지난 18일 클럽 회의실에서 ‘나눔 봉사주회’란 주제로 정기주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만겸 회원이 기탁한 1000만원을 동부동, 중앙동, 역삼동 등 처인구 3개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소외이웃 33가정에 전달했으며 기탁금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과 만두도 함께 전달됐다.

유흥만 회장은 “오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한 김만겸 회원은 기업인의 자랑이자 우리 클럽의 자랑”이라며 “봉사를 일상으로 실천하는 우리 모범클럽회원으로서는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추운겨울 가난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는 행복을 받은 날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용인로타리클럽이 선정한 처인구 지역 소년소녀가정 6가정에 쌀과 라면, 소고기를 비롯한 생필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