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종합사회복지관(최홍기 관장)에서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상담서비스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복지관에 오게 된 사회봉사 명령 대상 청소년들은 단순 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아정체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스스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게 도와줌으로써 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교정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용인의 중·고등학교 재학 중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학생이며 청소년 개별 상담 및 사례관리, 자아정체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진로관련 프로그램, 긍정적 자아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2017년 학기 중 상시로 1회 당 2명 이내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334-9966 / 070-4863-0800)
한편, 지난 8일에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인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봉사자 3명과 복지관 직원 2명은 용인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과 처인구 이동면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닭고기 튀김음식을 전달했다.
공사 봉사자들은 치킨을 받은 대상 아동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한 행복을 자주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