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청소년운영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등에 소속된 350여명의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홍보기획단 300여명과 청소년동아리 35팀으로 구성돼 있다.

발대식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동아리 ‘해피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대표위원 청소년들에게 위촉장과 함께 인준서, 임명장을 전하고 ‘꿈을 찾는 청소년’을 주제로 특강과 활동영상을 상영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품새선수단 가온은 박진감 넘치는 축하공연으로 발대식을 고조시켰으며 함께 참가한 학부모 200여명의 관심과 축하 속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활동 전개를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각종 청소년 행사의 모니터링, 참여, 자원봉사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라 청소년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전한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문의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328-98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