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유재원) 회장과 회원들은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사랑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상인)를 찾아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유림동체육회(회장 이상필)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에 사용할 예정이다. 3년째 이어지는 유림동체육회의 아이사랑에 용인라이온스클럽이 2년째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 보수는 물론 월 1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육활동으로 사랑을 교감하고 있다.
올해는 맞벌이 부모 슬하에서 더운 여름을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8월 13일~14일까지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란 주제로 1박2일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사랑샘지역아동센터 조용구 대표(고림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관심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들이 있어 센터 아이들과 그 부모들은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