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주민자치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센터 로비와 복도 등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수강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강좌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려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전시회엔 수강생들이 올 한해 익힌 서예와 수채화, 유화, 목공예품, 손뜨개 인형, 캘리그라피 등 100여점이 선보인다.
지난 14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작품전 개회식에선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색소폰과 한국무용반 수강생 공연, 바리스타반의 커피시음회 등도 함께 즐겼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어학‧예능‧취미‧스포츠 등 67개 문화강좌를 운영해 1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유철 역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