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4일부터 복지관 내 위치한 교육실에서 배움의 열정이 있는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하고 자아성취감 높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등), 정보화(컴퓨터, 포토샵, 스마트폰 등), 음악(하모니카, 색소폰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민요 등), 건강(탁구, 지루박, 한국무용 등) 등 8개 분야 85개 강좌로 구성됐고 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적으로 어울림, 참여, 배움, 자기계발 등 인생에 활력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며 “나날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삶의 원동력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