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1·3세대가 함께하는 설맞이 ‘행복(行福)-복을 실천하다’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시립신갈어린이집에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해 원아들에게 전통놀이에 대해 설명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 원아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설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과 원아들은 설 명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열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 됐다.
임형규 관장은 “1·3세대가 서로 소통과 통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