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포곡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는 용인동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포곡자율방범대 제12대 양승복 대장과 제13대 조상희 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조상희 취임대장 아들이 활동하고 있는 신성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있었다. 아들은 대학연맹 태권도시범단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교 시범단 소속 학생 5명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포곡읍 각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양승복 이임대장은 “자발적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에 참여해준 지역대원들의 노고가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임기를 마쳤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차기 대장을 도와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이임사를 마쳤다.
조승희 취임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장으로 취임하면서 봉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방범대 가족들의 굳은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임기동안 항상 초심으로 활동하고 생동감 넘치는 봉사단체로 이끌 것”이라며 “직전대장의 멋진 활동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화환대신 쌀을 받아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이란 주제로 70Kg을 포곡읍에 전달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