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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조합장 연임 기쁨 보다 무거운 책임감”





대의원제도 도입 읍·면·동 관리 '성공'

조합원들 참여와 소통의 기회 '활짝'

나무시장 상설운영 도내 최대 도전장

임산물유통센터 건립 선순환 청사진


조합원들의 재신임으로 다시 한 번 중임을 맡게 됐습니다. 이것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더 잘하라고 조합원들이 묵언으로 보내는 큰 뜻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 권익신장과 용인시산림조합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철저한 계획 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우뚝 서서 우리 조합원들이 가슴을 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달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선거에서 상대후보 없이 무투표로 당선증을 교부받은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재신임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발로 뛰며 중임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4년 전, 임업 직 공직자 출신이었기에 산림전문가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자부심만큼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고 마음의 부담을 느끼며 조합장직을 시작했다.


우선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 대의원 제도를 도입했고 선출된 30명에게 각 읍··동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조합 운영에 관심이 적었던 조합원들과 소통의 길을 열었다.


차츰 조합원들의 소속감이 높아졌다. 임원들만 참석하는 경영보고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확대했고 연2회 정도 간담회도 함께 실시하니 조합원 관심도가 높아져서 이젠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합원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송연수원 연수는 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기에 이르렀고 산림박람회에도 총4회 동안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합 청사의 리모델링 사업은 대외 이미지 개선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용사업도 확대됐다. 20153월말 기준 800여억 원이던 여·수신이 20191월말 기준 1300여억 원으로 62% 성장을 이뤄 애초 취임 시 계획했던 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묘포장 약 8000를 임대 및 구입해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임산물의 유통을 확대함으로써 생산자들에게 도움을 준 것은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연간 판매액 3억원을 달성했다.


또 조림 20ha, 숲 가꾸기 1200ha, 산림보호사업 700ha를 비롯해 등산로 정비 20여건, 녹색경관조성 10여건, 도시 숲 조성 2건 육성 등은 산림자원 조성에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임도 250와 사방사업 26개소 및 40여개소의 산림휴양조성 육성은 국·공유림 및 사유림 산주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무투표로 당선됐기에 조합원들에게 공약사항을 알릴 기회를 갖지 못했던 이 조합장은 신문지면을 통해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사업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용인시민은 물론 인근 시·도민에게까지도 잘 알려진 나무시장은 상설매장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하우스 2개 동을 확장해서 경기도내 최대의 나무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종국에는 경기도내 최대의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이나 임산물 생산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또 올해 1월말 현재 여·수신 1300억원을 이룬 금융사업도 20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조합이 처인구에 위치해 있기에 관심 있는 기흥, 수지 등 타 구민들이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며 각 구마다 지점을 개설해서 용인시민 모두에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원활한 임산물 유통을 위해 현재 사무실은 금융사업으로 사용하고 임산물 유통센터에 주차장을 넓히고 지도사업 사무실을 옮겨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앙회 대의원과 금융리스크관리위원, 전국 산림조합 분쟁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조합장은 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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